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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페브리즈 플러스' 의류 침구냄새 뿌려주면 끝
입력1999-10-18 00:00:00
수정
1999.10.18 00:00:00
이들 제품은 세탁이 간단하지 않아 오늘 내일 하며 손질을 미루기 일쑤인데 그럴경우 땀냄새나 담배냄새 등이 섞여 찜찜한 냄새가 쌓인다. 이럴경우 이들 제품은 대장균이 번식하는 최적의 환경으로 변모한다.한국피앤지(대표 차석용·車錫勇)가 새롭게 선보인 페브리즈 플러스(사진)는 지난 4월에 선보인 냄새제거제 페브리즈에 항균기능을 첨가한 제품이다.
이 회사가 6개월전에 출시한 페브리즈는 그동안 직물에 배인 냄새를 간편하게 없앨 수 있다는 주부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지금까지 140만개나 팔리는 히트를 쳤다.
페브리즈 플러스는 이 제품을 직접 써본 주부들의 요구에 부응해 출시됐다. 이는 기존 제품인 페브리즈에 항균기능을 추가했다.
식물과 미네랄에서 추출한 유효성분 등으로 구성돼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항균분야 안전성 인증을 획득해 유아용품, 애완동물용품 등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편하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냄새나 세균을 없애려는 대상에 촉촉히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 물기가 마르면서 냄새와 세균이 한꺼번에 날아간다. 담배냄새는 물론 음식냄새, 땀냄새, 발냄새, 애완동물냄새 등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몸에 배기쉬운 거의 모든 종류의 냄새를 제거해준다. 냄새의 원인이 되는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까지 대부분 제거한다.
섬유에 뿌려주는 순간 성분이 즉각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섬유가 마를때까지 기다리면 냄새는 대부분 없어지고 자주 세탁하지 않는 의류나 섬유에 반복사용하더라도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제품이 세탁을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눈에 거슬릴 정도로 더러워졌다면 당연히 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페브리즈는 더러워지지 않은 옷감의 악취를 없애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노력을 줄이려고 개발한 것이다. (080)02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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