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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브리핑] 노회찬·심상정 예비후보 등록

17대 대통령 선거를 8개월 앞둔 23일 제한적 선거 관련 활동이 허용되는 예비후보에 대한 등록이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민주노동당 노회찬ㆍ심상정 의원이 각각 국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공식 등록 절차를 마쳤다. 한나라당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등록시기를 늦추고 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 열린우리당 정동영ㆍ김근태 전 의장과 한명숙 전 총리, 김혁규 의원, 민생정치모임 천정배 의원 등 범여권 예비주자들은 등록을 훨씬 뒤로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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