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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화선으로 광케이블급 전송”/초고속 전송장비 선봬/성미전자

성미전자(대표 유태로)가 일반 전화선으로도 광케이블급 전송속도를 가능케 하는 초고속 멀티미디어 전송장비를 개발했다.성미전자는 11일 비대칭 디지털 전송기술(ADSL)을 이용, 디지털 데이터를 8.192Mbps급으로 전송할 수 있는 ADSL장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장비는 일반 전화선을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기존 컴퓨터통신속도(33.6Kbps)에 비해 2백40배나 빠른 8.192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ADSL기술은 원래 주문형 비디오(VOD)를 위해 주로 이용되어 왔으나, 인터넷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속도지연의 문제가 골칫거리로 등장함에 따라 인터넷사용을 위한 전송분야로도 응용되고 있다. 수퍼비전은 6백40Kbps부터 8.192Mbps까지 다양한 속도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과 기술력을 한꺼번에 해결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통신망사업자는 경제적인 망구축과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비롯한 통신이용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성미전자는 인터넷망에 현장적용하는 시험을 마치고 이달말부터 수퍼비전을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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