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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33회 국가생산성 대회, "창조적 경영·혁신으로 위기 극복" 이영기계·금호 고속사업부·농어촌공사·STX엔파코 대통령 표창김현숙 경신공업 회장 금탑산업훈장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선박블럭 제조업체인 이영산업기계는 지난 4년간 생산공정 혁신을 위해 현장 작업자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블록 제조공법을 새롭게 뜯어고치고 각종 낭비를 개선하는 생산성 향상운동을 펼쳐왔다. 또 끊임없는 현장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기술력 향상을 이끌어내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같은 생산성 혁신노력 덕택에 지난해 월평균 생산량은 전년대비 54%까지 늘어났고 작업공기도 10일 이상 단축된 반면 재해율은 경쟁사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3년간 생산성을 50% 가까이 끌어올린 이영산업기계의 매출은 지난해 1,277억원에 달하고 있다. 최근 창조적 경영DNA를 생산현장에 확산시키고 뼈를 깎는 혹독한 혁신활동을 벌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경제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33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고 생산성 제고노력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이영산업기계를 비롯해 금호산업 고속사업부, 한국농어촌공사, STX엔파코 등 4개사에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회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 등을 발굴해 이들의 혁신 경영시스템을 산업계에 전파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7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기업ㆍ단체 부문에서는 선박블록 전문화 체계를 구축한 이영산업기계(중소기업)와 운송서비스 표준화에 앞장선 금호산업 고속사업부(서비스업), 공공기관 경영선진화를 선도한 한국농어촌공사(공기업)가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노사협력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STX엔파코가 노사협력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4개 기업이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개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김현숙 경신공업 회장이 과감한 경영혁신과 투자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서해원 남양공업 전무이사는 국산 자동차부품의 수출성과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문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대웅제약, 광산,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청북도, 마포구 등 5개 기업 및 지자체가 차지하는 등 총 76개 기업ㆍ단체, 지자체와 개인 유공자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생산성본부측은 "올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 위기를 생산성 향상이라는 정공법으로 극복하고 기회로 바꾼 모범적인 기업과 근로자들이 선정돼 특히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인과 근로자 대표로 STX엔파코의 송우익 대표이사와 장세명 노조위원장이 ▦기술과 경영 혁신▦노사신뢰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경영 ▦신성장동력 창출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세계 일등기업을 육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내용의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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