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계업종 주가 저평가

9일 한빛증권은 기계류의 내수출하, 설비투자가 지난해 3·4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국면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산업의 재무구조 개선노력과 저금리기조에 힘입어 경상이익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경상이익률은 전년대비 5.6%포인트 상승했다.이덕현(李德鉉) 한빛증권 투자분석부 과장은『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최근들어 중고기계들이 부족사태를 빚고 있고 기계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유망 종목으로 대동공업 경동보일러 계양전기 등을 꼽았다. 대동공업은 중국 호주 등에 트랙터와 엔진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계열사 지급보증이 축소될 것이란 점이 추천 이유였다. 경동보일러는 중국현지법인의 매출호조와 가스보일러 판매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다는 점이, 계양전기는 지난해 창사이래 106억원의 최대순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올 3월부터 독일 메타보사에 전동공구 수출을 시작하면서 올해도 125억원의 순이익을 나타낼 것이라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기계산업은 올해 세계경기 회복과 미국시장의 안정적 수요, 엔고 등으로 수출액이 99년보다 12.7% 증가한 380억달러를 보이는 것을 포함해 전체 생산액이 15.9% 증가한 137조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