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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
입력2003-01-07 00:00:00
수정
2003.01.07 00:00:00
이연선 기자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사의 국가신용등급 조정단이 오는 3월 새 정부 출범직후 한국을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조정작업에 나선다.
재정경제부는 6일 “S&P가 무디스 및 피치 등 3대 평가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3월중 방한해 새 정부 및 민간연구소 관계자들을 잇달아 방문해 한국경제 현황 등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의 방한에 이어 무디스와 피치사도 새정부 출범이후 방한, 등급조정 작업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S&P는 방한이후 현재 A-인 국가신용등급을 A로 한단계 상향 조정하거나 향후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재경부는 말했다.
전망이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되면 다음 번에 국가신용등급이 오를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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