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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올 매출 25%늘어 850억 전망

◎「시스템」 판매호조… 경상익 120억 달할듯여성의류전문업체인 한섬(대표 정재봉)이 주력브랜드인 「시스템」의 판매호조와 별도 매장화한 「시스템진」의 신규매출발생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24.6% 가량 증가한 8백50억원선을 기록할 전망이다. 24일 증권업게에 따르면 영캐주얼 브랜드인 「시스템」이 차별화된 디자인을 강점으로 판매가 호조를 띠고 있어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시스템」브랜드의 매출액은 5백35억원(매출비중 78.4%)에 달해 지난 3년동안 연평균 50%의 고성장을 지속해왔다. 올해도 이 브랜드는 국내 영캐주얼시장을 선도하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그동안의 연평균 매출증가율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또 올초 단일브랜드의 매출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진의류만으로 구성된 「시스템진」을 별도 매장화함에 따라 이 부문에서의 신규매출 발생이 기대되고 있어 외형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올연말이나 내년초께 남성캐주얼을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브랜드 다각화에 따른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다. 또 지난해 7월 기업공개에 따른 자금유입으로 차입금을 상환, 금융비용부담이 감소하고 매출증대로 인한 고정비부담도 줄어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증권은 한섬의 올해 경상이익이 전년보다 11.6%가량 증가한 1백20억원, 순이익은 13.6%정도 늘어난 90억원선을 기록할 것으로 LG증권은 예상했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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