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에 점령당한 랜스 암스트롱은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주저없이 도전했다.” 14일 삼성SDI에 따르면 김순택 삼성SDI 사장은 최근 경영메시지를 통해 고환암을 극복한 불굴의 미국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을 거론하며, 임직원들에게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주저없이 도전하라”고 주문했다. 김순택 사장은 이 메시지에서 “목표를 지나칠 정도로 높이 잡고, 죽을 힘을 다해 목표까지 한 달음질 하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부지불식간에 느슨해졌을지 모르는 위기의식의 재무장이며 긴장의 끈을 다시 한번 조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어려운 목표일수록 모두가 하나가 된다면 오히려 목표가 쉽게 실현될 수 있다”면서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열정이 있는 이상 반드시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목표를 실천하자”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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