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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協, 한국관광대학과 손잡고 청년 실업난 해소 나섰다
입력2010-03-17 18:07:23
수정
2010.03.17 18:07:23
신경립 기자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br>인재육성 개인별 맞춤형 교육
한국표준협회가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대학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청년 실업난 해소에 나섰다.
한국표준협회는 최근 한국관광대학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우수 인재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개인별 맞춤형 교육체계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적용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표준협회가 전문 연구기관과 취업포털, 기업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취업 및 직업 기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모델이다. 이 프로그램은 목적별ㆍ산업별ㆍ직무별로 기본과정, 응용과정, 특별 과정 등을 운용해 다양한 수요에 따른 맞춤식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협회측 설명이다.
이순묵 품질혁신본부장은"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올해 취업시장에서 새롭게 부각될'인재인증제'에 사전에 대비하고 취업 대상자별 역량진단을 통해 취업률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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