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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서울경제광고대상/식음료주류부문 최우수상] 서울우유

'제조일자' 확인 당위성 고객에 심어



서울우유는 지난 1937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73년간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국내 대표유제품 제조업체다. 소비자들이 보다 신선한 우유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서울우유는 지난 1984년 국내 최초로 목장에서부터 고객에게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도입해 가장 빠르고 가장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는 한편 유제품 업계 최초로 모든 품목에 대해 '농림부 위해요소 중점관리 시스템(HACCP)'을 적용했다. 이렇듯 우리나라 유가공 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온 서울우유는 최근 업계 최초로 제조일자 표기를 실시해 언제 만든 우유인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신선한 우유를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우유제품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이 '신선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판단기준으로 언제까지 마실 수 있다는 유통기한과 제조일자를 함께 표시하고 있는 것이다. 제조일자가 신선한 우유를 구매할 수 있는 정확한 기준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유통 기한만 확인하는 습관을 가진 고객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고는 1차적으로 우유의 제조일자라는 새로운 이슈를 제기하고, 2차적에는 이에 따른 구체적 가치를 전달하는 단계별 전략을 실행해 우유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이 명확하게 '제조일자 확인'의 당위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올해 들어서는 서울우유를 사랑해 준 모든 고객들이 서울우유 제조일자 캠페인을 찬성해 준다는 컨셉트로 이벤트 고지 광고활동을 진행했고, 총 120만명이 넘는 인원이 이벤트를 참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본 상을 주신 서울경제신문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제조일자뿐 아니라 서울우유가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언제나 고객 중심의 마음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는 1등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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