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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새봄 맞아 골프용품시장 `기지개'

국내 골프용품시장이 3월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기지개를 켜고 있다.지난해 IMF한파로 골프용품시장이 꽁꽁 얼어붙었으나 최근 경기회복 기미가 뚜렷해지자 유통업체들이 「골프용품특별사은행사」를 통해 대대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연간 국내 골프용품(의류포함)시장은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데 경기회복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는 97년 이전의 80% 수준까지는 시장이 회복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초 특별소비세 인상과 환율 상승에 따라 판매가격이 대폭 올랐던 수입골프제품들이 환율이 안정되면서 지난 1월 값을 일제히 내렸기 때문에 골프용품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백화점과 할인점마다 골프용품 판촉을 위한 특별행사를 대대적으로열고 있다. LG백화점 부천점은 5일부터 11일까지 「골프웨어 균일가초대전」과 「골프세트 특별가전」을 열어 클럽세트 구입고객에게는 이 백화점 실내골프장 1개월 무료이용권을 사은품으로 주고 골프퍼팅대회도 행사기간에 열기로 했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7일까지 본점과 천호점 특설행사장에서 「세계명품 골프콜렉션」을 열어 유명 골프클럽과 골프웨어 브랜드의 올해 신상품을 선보이고 기획상품도 판매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5일부터 1주일간 「골프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장에서 응모한 고객 가운데 40명을 추첨해 오는 18일 안양베네스트GC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프로골퍼 박남신 팬사인회도 행사기간에 열린다. 킴스클럽 서울점은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30여개 유명골프클럽 브랜드의 300여개 골프용품을 최고 30%까지 싸게 파는 10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운영한다. 【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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