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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삶 그리고] LNG선 가스시스템 국산화 주력

향후 경영전망

신영중공업은 데크 크레인ㆍ머쉬너리 등 선박용 유압기자재를 조선사에 납품해 최근 2년간 연 20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목표는 252억원(영업이익 7억원). 하지만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2009년 쯤이면 주력사업이 LNG선 가스시스템(BOG 재액화장치)로 전환된다. 정부 지원을 받아 조선 3사, 가스공사와 공동으로 내년 말까지 국산화를 추진중인 이 장치는 LNG 운반 도중 기화되는 가스를 다시 냉동(액화)시켜 준다. 노르웨이 업체가 개발해 LNG선 한 척당 120억원에 제작ㆍ판매하고 있는데 국산화에 성공하면 오는 2008년부터 10년간 6,300억원(70척)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ㆍ가스 해상시추설비용 크레인과 모듈사업도 강화해 부가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반디호와 이를 개조한 무인비행기 사업은 변수가 많아 대외적인 매출계획에는 포함시키지 않고 있지만 미국 프락시 에이비에이션사와의 계약(2년간 60대)이 성사되면 사우디아라비아ㆍ말레이시아ㆍ남미 등지로의 수출도 탄력을 받게 돼 매출 증대에 적잖은 기여를 할 전망이다. 미국 수출용 반디호는 국내에서 동체ㆍ날개 등을 제작한 뒤 미 현지법인에서 조립할 계획이다. 신영중공업은 지상 1㎞ 상공에서 정찰업무 등을 수행하는 공기부양선(Aerostat) 개발 프로젝트도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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