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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게임 모니터링 강화
입력2008-03-11 17:50:02
수정
2008.03.11 17:50:02
게임물등급위원회는 가상현실에서 구현된 게임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성인 자원봉사단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봉사단은 세컨드라이프, 누리엔, 싸이월드3D 등 인맥서비스(SNS) 기반의 인터넷 가상현실에서 제공된 게임과 사용자제작콘텐츠(UCC)가 선정성이나 폭력성, 사행성 등의 이유로 청소년들에게 유해한지를 감시하게 된다.
자원봉사단은 모두 성인으로 구성돼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매주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게임위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활동 결과를 게엠위가 다시 확인해 불법적인 운영이 있을 경우 고발조치를 하는 등 게임의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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