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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카드' 발급 서둘러야
입력2001-07-01 00:00:00
수정
2001.07.01 00:00:00
이달부터 LPG가격 인상분 70원 지원
이달부터 LPG가격이 리터당 385원에서 455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장애인들은 LPG가격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복지카드'발급을 서둘러야 한다.
장애인들은 이달부터 전국 600여개 LPG충전소에서 LG카드의 '복지카드'나 '보호자카드'호 차량용 LPG를 구입할 경우 세율인상분(리터당70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발급된 복지카드는 6월말 현재 LPG승용차량 소유 장애인 25만명 중 19만명 정도만 가지고 있는 상태. 복지카드는 장애인 또는 보호자가 읍·면·동 사무소에서 통장계좌사본과 기타 장애인 등록 때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발급 받을수 있다.
LG캐피탈 관계자는 "세율인상으로 차량용LPG 가격이 2006년에는 현재의 2배 이상 상승하기 때문에 LPG승용차량을 보유한 장애인은 복지카드 발급을 통해 상당한 혜택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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