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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그린벨트내 72개 초.중.고교 신설
입력2002-02-24 00:00:00
수정
2002.02.24 00:00:00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에 초ㆍ중ㆍ고 72개교의 신설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건설교통부는 교육인적자원부가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위해 작년 초 전국 8개시ㆍ도 그린벨트내에 255개교 설치를 요구했으며 이중 지금까지 28%(72개교)가 승인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서울 8개교, 부산 9개교, 대구 2개교, 인천 25개교, 대전 18개교, 울산 23개교, 경기 143개교, 경남 27개교의 신설을 요청했고 이중 부산 9개교, 대구 2개교, 인천 4개교, 대전 1개교, 울산 4개교, 경기 51개교, 경남 1개교가 승인됐다.
특히 최근 20년간 경기도 지역 개발제한구역내 학교 신ㆍ증설 규모는 10여개교에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경기도에 승인된 51개교는 파격적인 수준이다.
이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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