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눈물 흘리며 만든 노래가…" ㅠ.ㅠ 신곡 '좋아' 선정성 이유로 방송불가 판정 관련기사 아이비 "교태스런 제 음색, 얄밉나요?" 아이비 "눈물 흘리며 만든 노래가…" ㅠ.ㅠ 아이비 "섹시한 마귀춤 팜므파탈 변신했죠" 박태환-아이비 오! 끈끈한 '의남매 사랑' '욕심쟁이' 아이비 "섹시? 외모도 바꿔!" 아이비 "여자 연예인의 삶 너무 힘들어" 아이비 "아~ 효주와 결별! 몽둥이 부러져" 가수 아이비(25)의 2집 앨범 수록곡 '좋아'가 SBS의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좋아'는 가수 휘성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SBS는 가사의 선정성을 문제 삼아 방송불가 판정을 내렸다. 아이비의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 측은 "아이비 2집 앨범의 6곡이 SBS 방송심의에서 불가판정을 받아 재심 청구를 한 결과 5곡은 심의를 통과했지만 '좋아'는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아이비의 신보가 발매되자마자 각종 음악 차트의 정상을 석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뜻하지 않은 심의 결과에 좀 당황스럽다"며 "'좋아'는 음악에 대해 완벽주의자인 휘성이 곡 지도를 워낙 깐깐하게 한 탓에 아이비가 혼자 화장실에서 눈물도 여러 번 흘리며 탄생한 곡이라 더 아쉽다"고 말했다. '좋아'는 "날 데리고 달콤한 얘기로 맘대로 유혹해/(So) 손을 내리고 다시 (No) 높은 곳부터 시작해 (Slow)/한번만 더 나를 느껴 천천히 서서히/(So) 소란한 이곳은 이제 (No) 놀이는 그만 come in My (home)/숨을 쉴 수도 없는 은밀한 이 시간~"등의 가사로 이루어진 곡이다. 아이비는 "준비 과정이 힘들었던 만큼 휘성씨가 열과 성을 다해 만들어준 곡에 애착이 많았다. 후속곡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못내 아쉽다. 방송이 안 된다면 가능한 그 외의 장소에서라도 팬들에게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의 2집 '스위트 모멘트'는 음반판매 집계 차트인 한터에서 에픽하이를 재치고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02/22 19:16:22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