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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保 보증공급 100兆 돌파
입력2004-09-02 16:52:38
수정
2004.09.02 16:52:38
팬택ㆍ다음등 벤처성장 산파역
기술신용보증기금은 8월31일자로 창립(1998년4월1일)이래 총 보증공급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기술신보의 보증공급액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제공된 것이다.
기술신보는 기술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목적으로 1989년 4월 부산에서 설립된 전국규모의 기술금융 선도기관이다.
기술신보는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술우대보증제도, 기술평가보증제도 등 새로운 제도를 도입, 시행함으로써 경제 호황기에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경제 침체기에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역할을 해 왔다.
1997년에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기술평가센터를 설립하여 기술ㆍ창업기업의 경제적 미래가치를 평가하고 이를 보증지원과 연계시키는 기술평가보증제도를 도입하여 올 7월말 현재 약 2조4,000억원 규모를 기술평가보증으로 지원하고 있다. 팬택, 휴맥스,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은 技保의 지원으로 성장한 대표적 기업들이다.
기술신보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술ㆍ창업기업에 대한 기술평가보증의 강화를 통해 기술ㆍ창업ㆍ벤처기업 전문 신용보증기관으로 특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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