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적자금 투입 前대주주 재산도피 수사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은 10여개 부실기업의 전 대주주들의 5,000억원대 재산 해외도피 및 은닉 혐의와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검찰은 23일 이들 기업의 대주주 등 대표 10여명을 출국금지하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검의 한 관계자는 이날 "감사원으로부터 지난 11월 초 사건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았다"며 "회사 대표 및 소재지에 따라 사건을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00억원을 해외도피시킨 전 J사 대주주인 K씨의 경우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900억원을 해외도피 시킨 M사의 전 대주주 Y씨는 청주지검에 사건이 배당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검찰은 또 나머지 4건 중 3건은 서울지검 특수부에, 1건은 제주지검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10여개 부실기업들의 전 대주주, 임원들은 총 5,000억원대의 재산을 해외도피 또는 은닉시킨 혐의가 감사원에 적발, 검찰에 수사의뢰됐다. 김정곤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