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우신 울산의대교수 ‘한국수필’ 통해 등단
입력2003-02-25 00:00:00
수정
2003.02.25 00:00:00
박상영 기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조우신(정형외가) 교수가 우리나라 수필 문학을 대표하는 잡지인 `한국수필` 1·2월호를 통해 등단, 수필가로 정식 입문했다. 조 교수의 `담배에 대한 단상`과 `여자와 어머니`가 한국수필 신인부문 당선작으로 채택된 것.
`담배에 대한 단상`은 조교수가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담배 맛을 보게 된 경위부터 골초가 된 지금까지의 소사(小史)를 담고 있다. 또 `여자와 어머니`에서는 조교수에게 치료 받고 있는 환자의 어머니를 통해 숨겨져 있는 여자를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어머니가 생존해 있음을 축복으로 발견하는 따스함을 엿보이고 있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