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숍은 '교복 전문숍'을 열고 전국 13개 지역, 200여개 중고교의 교복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GS이숍은 온라인 교복업체인 '에피소드 1318 학생복'과 손잡고 재킷ㆍ바지, 스커트ㆍ셔츠ㆍ조끼 등 교복 풀 세트를 15만9,000원에 선보인다. 시중 대형 브랜드의 신상품 교복이 보통 25만~30만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최고 50% 저렴하다. 김종대 GS이숍 의류 담당 MD는 "스타마케팅 등 막대한 판촉비용이 없고 복잡한 유통단계를 줄여 교복값의 거품을 뺐다"고 말했다. ● 홈쇼핑 인기브랜드 시즌오픈전
H몰은 이달 말까지 '홈쇼핑 인기브랜드 시즌오프전'을 열고 쉬퐁, 로렌앤마일즈, 쉬즈by애녹 등 현대홈쇼핑 인기 의류브랜드의 가을ㆍ겨울 상품 100여점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로렌앤마일즈 브리티시 남성정장 3종 세트는 50% 인하해 4만4,500원에, 쉬퐁 슬림 롱니트코트 2종은 2만원 인하해 4만9,900원에 선보인다. 또 H몰 현대백화점관에서는 이달 중순까지 '백화점 수제화 브랜드 쇼'를 열고 텐디 베카치노, 미소페, 고세, 세라 등 유명 수제화 브랜드 상품을 최고 50%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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