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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자자교육포럼' 내달 출범

한국 주도 첫 자본시장 관련 국제기구

SetSectionName(); '아시아투자자교육포럼' 내달 출범 한국 주도 첫 자본시장 관련 국제기구 최수문기자 chsm@sed.co.kr

아시아 지역의 투자자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제기구인 '아시아투자자교육포럼(AFIE)'이 오는 2월 한국 주도로 출범한다. 금융투자협회는 다음달 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AFIE가 공식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에는 일본ㆍ중국ㆍ인도ㆍ싱가포르ㆍ터키 등 20개국의 금융협회와 증권거래소, 정부와 규제감독기구 등 30여개 관련 기관이 참가하며 자본시장 관련 국제기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도 아시아증권포럼(ASF) 등이 있으나 대개 증권업 종사자들의 교류 및 정보교환에 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건전 투자문화 육성, 투자자보호 등을 위해 새로운 기구 설립이 요구된 것이다. 특히 자본시장 관련 국제기구를 한국이 주도해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투협 측은 AFIE 출범을 우리가 주도해 향후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제고와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이머징마켓 진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병주 금투협 증권서비스 본부장은 "투자자교육에서 한국 시스템의 우수성을 평가 받았고 선진국ㆍ후진국 사이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이 AFIE 설립을 주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AFIE는 연차총회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아시아 투자자 교육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아시아 투자자교육의 모범기준 개발ㆍ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제투자자교육포럼(IFIE)의 아시아 지역 기구 역할도 하게 되나 선진국 위주의 IFIE와 달리 이머징마켓 금융시장의 발전과 선ㆍ후진국 간의 공동협력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한편 AFIE는 회장과 자문위원회ㆍ사무국으로 구성되며 한국이 주도국임을 감안, 사무국은 금투협에 두기로 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황건호 금투협 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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