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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부 장마권…24일 전국 많은비
입력2001-06-22 00:00:00
수정
2001.06.22 00:00:00
23일 제주도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권에 접어듬에 따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장마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를 뿌리는 '집중호우'가 예상돼 수방대책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22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2일 밤부터 23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제주도는 40∼70㎜, 많은 곳은 100㎜이상 이며, 남해안은 60㎜ 이상, 전남과 경남은 10∼40㎜, 전북과 경북은 5∼30㎜ 정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특히 기상청은 "24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이번 장마는 짧은 시간동안 한꺼번에 많은 비를 쏟아붓는 집중호우로 농가나 야영객들은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호 태풍 '제비'가 필리핀 동쪽 해상으로부터 계속 북서진 해오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가 침수될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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