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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이 보는 보고서도 홈피서 공개

국방부는 장관이 받아보는 보고서 가운데 기밀사항이 들어있지 않은 것은 자체 인터넷 홈피(www.mnd.go.kr)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방부 인터넷 홈피 초기화면의 ‘장관과의 대화’창에 ‘장관과 함께 읽는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마련한 코너를 통해 국방정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의 보고서를 게재한다는 것이다. 청와대와 정보통신부, 재정경제부 등 일부 부처가 자체 생산하는 보고서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지만 안보 부처로는 국방부가 처음이다. 국방부는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친밀도를 높이도록 매주 1~2건의 보고서를 인터넷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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