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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현 손해보험협회장 外
입력2003-09-17 00:00:00
수정
2003.09.17 00:00:00
최석영 기자
오상현 손해보험협회장과 손보사 사장단은 17일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태풍 `매미`로 인한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캠프 운영, 보험금 신속 지급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보상인원 및 견인차량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17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사옥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김유성 중앙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저축은행업계는 영업여건 악화와 수익기반 축소 및 연체증가 등으로 중대기로에 놓여 있다"며 "회원사의 생존을 위해 각종 규제의 개선을 정책당국에 적극 건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17일 신탁업무 담당 본부장에 홍완선 씨를 임명했다. 홍 본부장은 56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83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은행자금팀장 등을 거쳐 지난 2000년 11월부터 자회사인 하나알리안츠 투신운용의 상무이사로 재직해왔다.
국민은행은 주가지수가 떨어져도 원금을 보장해주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KB 초단기 주가지수연동 채권형신탁`을 18일부터 26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가지수가 기준지수보다 20%미만 상승하면 최고 연 13.6%의 이자율이 적용되지만 주가가 20% 이상 오르면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다.
우리은행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고려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자본 창업강좌`를 갖는다. 이번 강좌에 참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5일까지 우리은행 중소기업전용라인(080-665-5000)과 서울소상공인지원센터(1588-5302)로 접수하면 된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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