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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6일] 기관.외국인 대거매도 이틀째 급락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회사채는 미 금리인상 가능성에다 국내 고성장에 따른 금리상승 우려감이 커지면서 전일보다 0.03% 포인트 오른 10.08%를 기록했다.이날 종합지수는 일반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30포인트 상승한 채 출발했으나 이내 기관투자가와 외국인의 투매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일본 등 아시아증시의 약세지속이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며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확대, 결국 전일보다 25.52포인트 떨어진 960.79포인트에 마감했다. 투신권이 환매자금 마련을 위해 매물을 쏟아내고 외국인도 차익실현 매물을 대거 쏟아내면서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4대 핵심 우량주만 상승했을뿐 대. 소형주 업종 가릴 것 없이 거의 모든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장중한때 23포인트 이상 하락해 240선이 붕괴됐으나 이후 소폭 반등해 전일보다 15.43포인트 하락한 247.52포인트를 나타냈다. 선물지수도 미 금리인상에 따른 여파로 전일보다 4.10포인트 떨어진 122.20포인트를 보이며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갔다. 거래소 시장은 상한가 55개를 포함해 209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13개를 포함해 649개 종목이 떨어져 내린 종목이 오른 종목의 3배 이상 많았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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