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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기업銀연수원부지에 아파트
입력2000-04-02 00:00:00
수정
2000.04.02 00:00:00
이학인 기자
서울 마포구 용강동의 기업은행 연수원부지(1,961평)가 한강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단지로 탈바꿈한다.대림산업은 이곳에 50평형 123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키로하고 최근 마포구청에 사업승인 신청을 냈다고 2일 밝혔다. 시행사는 토목업체인 명린건설.
대림산업은 이 아파트를 오는 5월초 실시될 서울지역 4차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마포 한강삼성아파트 바로 뒷쪽으로 지하철5호선 마포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이 아파트는 용적률 299.9%를 적용, 20~22층 3개동으로 건립되며 이가운데 2개동에서 6층이상이면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또 대리석 바닥재등 마감재와 인테리어를 고급화해 준빌라트 수준의 아파트로 건립할 계획이다.
평당분양가는 700만~80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02)3687-749
이학인기자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04/0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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