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초소형 기지국인 가정용 펨토셀은 집 안에서 더욱 빠르고 끊김 없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기존의 가정용 중계기는 단순히 LTE 서비스를 집 안까지 끊김 없이 전달하는 역할에 그쳤다. KT 측은 “가정용 펨토셀은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해도 최적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설명했다.
가정용 펨토셀은 특히 LTE 통신망을 통한 음성통화(VoLTE)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 더욱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이르면 6월부터 가정용 펨토셀을 도입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구축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