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中企 기술개발 600억원 지원

중소기업청은 19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08년 상반기 상용화 기술개발 자금지원’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자금지원은 크게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해외바이어 주문형 기술개발사업 ▲이전기술개발사업 ▲신기술 디자인개발사업 등 4개 사업으로 나눠 600억원이 지원된다. 사업별로는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정부가 지원하고 개발성공 시 구매기관이 일정기간 구매를 보장해 주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개발비 75%이내, 일반과제는 3억원 한도, 투자연계과제는 6억원 한도))에는 400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신규 사업인 ‘해외바이어 주문형 기술개발사업’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신제품 개발 주문을 받고도 자금부족으로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20억원을 지원(개발비 75%이내, 1억원 한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이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이전 받아 실용화 하는데 추가개발비용을 지원하는 ‘이전기술개발사업(개발비의 75%이내, 1억원 한도)’에는 150억원을 지원하며, 제품의 혁신적인 디자인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화를 높이고자 하는 ‘신기술 디자인개발사업’은 중소제조업체의 디자인개발 자금으로 30억원을 지원(개발비의 75%이내, 5,000만원 한도)할 예정이다. 신청은 26일부터며, 접수는 온라인(www.smtech.go.kr)으로 하면 된다. 다만 해외바이어 주문형 기술개발은 각 지방청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받는다. 문의 기술개발팀 042-481-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