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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통신등 참여 '이통 재판매 사업協' 출범

예비 이동통신 재판매 사업자(MVNO)들이 힘을 합쳤다. 중소통신사업자연합회, 온세통신, 한국케이블텔레콤 등 3개사는 MVNO사업의 조기시행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발기인대회를 갖고 ‘한국MVNO사업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관련법의 조속한 도입을 위해 오는 8월중순경 국회와 정부부처 등을 대상으로 MVNO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하고 관련 세미나 개최 등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협의회는 또 현재 재판매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업자를 적극 독려, 규모를 확대시키는 등 ‘세 불리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MVNO는 요금인하효과와 고용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연내 관련법을 제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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