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연구원은 “현재의 업황 속에서는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매수 의견은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6,07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5,780억원은 상회했지만 업황을 감안할 때 3분기 실적 회복동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2017년까지 국내 계열사의 50%를 줄이기로 한 포스코의 구조조정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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