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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일 이평선 재회복

4거래일만에 상향 돌파<br>시총상위 우량 종목 관심을


코스피지수가 기술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20일 이동평균선을 다시 회복함에 따라 단기 반등탄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코스피지수가 4%넘게 급등하며 20일이평선(1,664포인트)을 지난 5일이후 4거래일만에 상향돌파했다. 지난 5일 코스피지수(1,696포인트)는 이평선 1,695선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12월말(28일 지수 1,897포인트, 20일선 1,902포인트) 이후 한달여만에 20일선(1,695포인트)을 회복했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중기추세선인 20일이평선의 회복이 추가 상승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20일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반등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단기급락후 반등국면에서 20일선을 상향돌파하고 장기추세선인 60일 이평선까지 근접한 종목들도 단기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고점대비 낙폭이 30~40%에 달한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 가운데 상당수가 20일선을 회복했다”며 “바닥권을 예단하기 보다는 단기 매매중심의 기술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미국 주택시장 관련지표, 중국 소비자물가상승률 등 글로벌증시에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들이 대기하고 있어 단기간 증시 변동성에 따른 이동선 재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미국 신용경색 위기로 위험자산에 대한 기피확산과 중국 인플레이션 우려감 등 악재가 재차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며 “변동성이 큰 조정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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