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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간통사건 도의원 이번엔 음주운전 적발 구설
입력2000-10-24 00:00:00
수정
2000.10.24 00:00:00
[노트북] 간통사건 도의원 이번엔 음주운전 적발 구설
지난 98년 간통으로 말썽을 빚었던 현직 도의원이 이번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구설수에 올랐다.
24일 청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11시10분께 충북 청주시 우암동 청주대학교 앞 도로에서 충북도의회 이모(43) 의원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13%의 만취상태로 자신의 충북 33나 92XX호 에스페로 승용차를 몰다 음주단속 중이던 경찰관에게 적발, 불구속입건돼 운전면허를 취소당했다.
이에 대해 청주 모시민단체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충북도의회 의장단 선거 관련 금품수수 사건에 연루돼 누구보다 자숙해야 할 이 의원이 또 다시 문제를 일으킨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의원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한편 이 의원은 98년 9월 충북 제천 시내 모식당에서 식당 여주인과 정을 통하다 여주인의 남편에게 현장을 들켜 알몸으로 달아나는 등 간통 혐의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
박희윤기자
입력시간 2000/10/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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