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금융지주, 日에 자사주 최대 2% 매각
입력2008-10-29 18:22:15
수정
2008.10.29 18:22:15
스미토모 미쓰이銀과 계약
KB금융지주가 일본 3위 은행인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과 최대 2%까지 자사주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B금융지주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보유 중인 자사주 가운데 최대 2%(713만주)를 매각하는 내용의 계약을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최대 4번에 걸쳐 나눠 매매할 수 있고, 가격은 해당 거래일 직전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KB금융은 "시장상황 등 처분을 위한 선행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처분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이 KB금융지주 주식을 취득하게 됨에 따라 두 은행간의 협력 관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은행은 지난 6월 글로벌 상호자금지원과 해외거점 상호 상호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해외진출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자금 지원과 인적 교류 등이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