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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핫코일공급땐 감산 검토용의"

"포철 핫코일공급땐 감산 검토용의" 현대강관 윤명중 사장은 17일 무교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주장은 포항제철이 핫코일을 공급해주는 것""이라며 "만약 포철이 핫코일을 공급하면 자동차용 강판의 감산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포철이 생산하는 연간 2,000만톤 규모의 핫코일중 50만-100만톤을 공급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논의하기 위해 포철과 만나 대화할 용의가 있으며 산업자원부에도 이런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지난해 가와사키제철로부터 연간 50만톤 규모의 핫코일을 받기로 합의했지만 180만톤냉연생산 규모에 비해 130만논 이상이 부족하다"며 "국내에서 안정적인 공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포철로부터의 핫코일 조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어제 연합철강이 철강업 강제통폐합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듯이 연합철강과의 합병 주장은 현실성이 없다"며 "공급과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업체들이모여 자율적인 감산 등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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