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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서비스 확대 운영
입력2006-07-03 17:34:38
수정
2006.07.03 17:34:38
호텔등 2,480개 매장으로
롯데는 5일부터 ‘롯데멤버스’서비스를 확대 운영, 16개 사업부문 2,480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롯데 관계사 중 한 곳에서 제품 등을 구입해 쌓은 포인트를 다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번에 추가로 참여하는 곳은 롯데호텔·롯데면세점·롯데리아·자바커피·세븐일레븐·TGIㆍ롯데월드·롯데시네마 등이다.
롯데는 지난 3월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등 계열사들이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던 멤버십 제도와 포인트 제도를 하나로 통합한 롯데멤버스 서비스를 운영중이며, 앞으로 식품 등 제조업체까지 포함한 전 관계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 관계사들의 포인트 서비스를 이처럼 광역 네트워크화한 것은 롯데가 처음이다.
회사측은 서비스 시작 이후 6월말까지 롯데카드 회원 포함 750만명의 고객들이 ‘롯데멤버스’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0만 명의 고객들이 가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카드(신용카드)와 롯데멤버스카드를 이미 보유한 회원은 자동으로 추가 참여사의 롯데멤버스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카드가 없는 회원은 위 두 종류의 카드 중 한 가지를 제휴 관계사에서 발급 받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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