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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선박 16척 수주
입력2001-05-08 00:00:00
수정
2001.05.08 00:00:00
현대미포조선은 올들어 모두 16척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이 회사에 따르면 올들어 수주한 선박은 정제유 운반선 10척과 컨테이너 운반선4척, 건화물선 2척 등이며 수주금액은 모두 4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의 수주 잔량은 61척(16억9,000만달러)이다. 이는 오는 2003년까지의 물량을 확보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대형 수주협상이 곧 성사될 것으로 보여 올해 수주목표 43척의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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