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자-정보통신 합병 결의
입력2000-07-22 00:00:00
수정
2000.07.22 00:00:00
LG전자-정보통신 합병 결의LG전자는 22일 오전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LG정보통신과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날 주총에서는 총 의결주식수 1억710만여주 가운데 6천2만여주가 투표에 참가, 이중 5천633만여주가 합병 찬성에 표를 던져 52.6%의 찬성률로합병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정보통신의 통합법인은 오는 9월 1일 자본금 8천711억원,매출액 16조원, 자산규모 11조 9천400억원의 거대 전자.정보통신업체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주총에서 구자홍 LG전자 대표이사는 "통합법인은 두 회사의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 세계적인 전자.정보통신업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기업 가치를 극대화시켜 주주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통합법인의 주식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LG정보통신주 837만여주를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입력시간 2000/07/22 13:56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