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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F 자금유입 내달부터 둔화
입력2003-01-21 00:00:00
수정
2003.01.21 00:00:00
김정곤 기자
시중 자금의 단기 부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초단기 금융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의 자금유입이 다음달 이후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전쟁 등 불확실한 대외변수가 개선될 경우 이 같은 둔화추세는 주가와 금리의 추세전환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투자신탁증권은 21일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MMF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겠지만 이 달 말이나 다음달 초 8조원 내외의 세수가 국고로 환수되면 자금유입 현상이 점차 둔화될 것 이라고 분석했다.
박혁수 한투증권 연구원은 “MMF로의 자금유입은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투자기피, 안전자산선호 현상, 계절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MMF로의 자금유입이 둔화되면 주가나 금리의 상승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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