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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실적호전ㆍ개별재료 보유株 상승탄력

1. 마감시황 ▶ 대규모 정전사태에도 불구, 미국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자 국내 증시 역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거래소시장의 경우 종합주가지수 전고점이 돌파되며 한달 보름여 간의 박스권 상단을 이탈되는 모습. 프로그램 매수를 앞세운 기관의 순매수 속에 외국인 소폭 순매도 하는 모습. ▶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속에 상승 마감하였으나 코스닥지수 20일 및 60일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 선별적인 인터넷주의 강세속에 실적호전주 위주의 개별종목 장세가 지속되 는 양상. 2. 마감지수 거래소 730.10P (+3.09, +0.43%) 코스닥 49.09P (+0.33P, +0.68%) 3. 특징주 #삼영(A3653) - 美 정전사태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 동사는 미국에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미국이 이번 정전사태 이후 추가 전력마비 사태를 막기위해 발전설비를 증설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테마주로 부각. - 시장에서는 이번 미국 정전사태 수혜주로 송전선 설비 교체 관련주, 건전지, 대체전력사, 발전설비 업체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 #코위버(A5636) - 실적호전 소식과 함께 긍정적 보고서가 이어지며 부각. -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순이익이 8억7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9억9000만원과 11억7200만원으로 119%, 126% 증가. - 한편 오늘 증시에서는 동사에 대해 구조조정이 마무리된 국내 광전송장비 시장의 강자라고 평가하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 한 증권사는 STM-0에서 STM-16까지 종합 솔루션을 확보한 광전송장비 전문업체로서 광전송장비 업종의 공급업체 구조조정이 일단락됨에 따라 매출액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고 지적. #대우종합기계(A4267) - 실적호전 및 외국인 매수세 지속 등 연일 사상최고가 경신. -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순익이 10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에 달했다고 발표한 이후 각 증권사의 긍정적인 보고서가 이어지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 여기에다 외국인들도 지난 14일까지 6일 연속 순매수에 가담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도 이 시간 현재 CSFB증권 창구를 통해 60만주 가까이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한양이엔지(A4510) - 실적호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며 강세. -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 506억7400만원, 영업이익은 14억1200만원으로 187% 증가,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8500만원, 10억4900만원으로 96%와 279% 증가. - 한편 금일 증시에서는 동사에 대해 LCD 설비투자 증가에 따라 유틸리티 부문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보고서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이림테크(A5494) -터키서 32억원 수주 소식으로 반등 성공 -공정공시를 통해 터키의 최대 가전회사인 BEKO사로부터 대규모의 물량을 수주해 P/O를 받아 진행중이라고 밝힘. - BEKO사는 이림테크의 주 해외거래선으로 상반기의 경우 BEKO사의 재고조정에 따른 물량감소로 수주량이 감소했으나 하반기들어 물량의 증가로 전년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 - 수주금액은 약 32억원으로 8월에서 10월사이 선적될 예정. #한진해운(A0070) -컨테이너 운임지수 상승 재료 등 연중최고가 - 공정공시를 통해 7월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1.9포인트, 전월비 2.3포인트 상승한 127.8를 기록했다고 밝힘. - 총 컨테이너 운임수입은 전년동월대비 57.1%, 전월대비 10.8% 증가했으며 총 컨테이너 선적량은 전년동월대비 17.5%, 전월대비 8.9% 증가함. -한편 실적발표후 긍정적인 보고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도 지속되는 모습.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동사가 상장사 중 상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큰 종목으로 조사됐음. 5. 장세 전망 ▶ 종합주가지수 전고점이 돌파되며 강세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으며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한 것이 수급적인 측면에서 약간은 불안한 모습. 아직까지도 미국증시와 외국인이라는 매수주체에 의한 지수의 상승탄력 강화결정이 지속될 전망 ▶ 지수의 상승탄력보다는 실적호전이나 개별재료 보유 등 종목별 주가의 상승탄력이 돋보이는 장세가 전개되는 모습으로 시장의 방향성이 확신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종목별로 짧게 대응하는 매매전략도 효과적일 전망 [대우증권 제공]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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