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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대금 미수위험 중국등 25국 선정
입력2001-01-17 00:00:00
수정
2001.01.17 00:00:00
수출대금 미수위험 중국등 25국 선정
한국수출보험공사는 17일 국내 업체가 수출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컨트리 리스크 집중 감시국'으로 중국과 브라질ㆍ폴란드ㆍ태국 등 25개국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분석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비상위험 발생 가능성이 높은 25개 국가의 정치상황과 재정상태ㆍ대외채무지불능력 등 각종 위험에 대한 수출보험공사의 분석이 게재돼 이들 국가와 거래하고 있는 수출업체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비상위험은 수입국사정에 의해 발생하는 위험으로 전쟁이나 내란, 환거래제한, 지급유예 등이 해당된다.
집중 감시국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가나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베트남 보츠와나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UAE 아르헨티나 앙골라 에콰도르 우즈베키스탄 이란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잠바브웨 쿠웨이트 태국 터키 파키스탄 폴란드
권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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