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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오리온(001800)
입력2009-03-22 17:34:49
수정
2009.03.22 17:34:49
제과부문등 성장 힘입어 턴어라운드 기대
오리온은 멜라민 파동과 관계사 실적악화, 구조조정 등으로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이 급감했고 연초 이후 환율급등으로 인한 부담으로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악재들이 해소되고 있어 주가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우선 주력사업인 제과업이 순항 중으로 국내 제과사업의 경우 ▦성공적인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닥터유 연간 600억원 및 마켓오 360억원 수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이 기대되고 ▦그동안 주가에 부담요인이었던 환율의 하락 전환과 원재료 가격의 약세 지속으로 원가율 개선을 통한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중국 베이징 법인의 고속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해외 제과사업의 경우 ▦규모의 경제 달성 ▦중국 내수부양 수혜 등으로 매출 성장보다도 빠른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등 해외법인으로부터 의미 있는 지분법 이익기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지난해와 같은 추가적인 비영업가치의 하락 가능성이 낮고 용산 부지의 용도 변경 및 개발계획안 제출 등으로 부동산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규제 사업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는 스포츠토토에 대해서는 소폭의 가치조정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 관련 투자유가증권 및 부동산 가치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부동산 개발 현실화시에는 개발이익 유입에 따른 큰 폭의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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