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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니스
입력2000-07-11 00:00:00
수정
2000.07.11 00:00:00
이탈리아니스들소 젖 생치즈 입안서 살살 녹아
크림소스와 버터를 사용해 맛이 풍부한 북부 이탈리아식 스테이크 등 20여가지 새 메뉴를 보강, 중·남부를 포함한 이탈리아 전역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급호텔 수준의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외국인과 연예인들도 즐겨 찾는다.
오는 12월 서울 양재역 근처에 오픈 예정인 2호점 건물엔 자매브랜드 T.G.I.프라이데이스가 함께 입주,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3호점은 내년 3월께 강남권에 문을 열 계획이다.
「투스칸 비프 텐더로인」(2만9,800원)은 부드러운 쇠고기 안심스테이크에 삶은 뒤 갈아서 고운 망으로 내린 감자, 태양에 말린 토마토, 양송이 등이 곁들여진 메뉴. 마르살라와인소스가 새콤한 맛을 더해주며 수프,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시푸드 피자」(레귤러 1만4,200원, 스몰 1만300원)는 이탈리아 전통기법으로 발효시킨 크러스트에 토마토소스·한치·새우·홍합과 모짜렐라치즈 등을 얹어 구운 시실리식 씬(THIN) 피자. 잘게 썬 피망과 얇게 썰어 기름에 살짝 튀긴 마늘, 허브의 일종인 바질을 얹어 담백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있다.
「카프리제 샐러드」(1만500원)는 들소 버팔로우의 젖을 발효시켜 만든 최상급 모짜렐라 생치즈와 잘 익은 토마토를 야채 위에 가지런히 얹어 나온다. 부드럽고 고소한 생치즈가 입안에서 살살 녹고, 토마토의 아삭한 질감이 상쾌하다. 와인에 효모를 넣어 수년간 발효·숙성시킨 발삼향 식초, 로즈마리·바질·마늘 등을 첨가한 올리브오일을 듬뿍 얹어 먹으면 더욱 상큼하다.
신사점(02-548-1611)은 성수대교 남단에서 남쪽으로 700㎙ 지점 언주로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 삼원가든·코코스·김만철의 함흥랭면 등 외식업소가 밀집해 있다.
입력시간 2000/07/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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