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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5개 계열사, 하나은행주식 전량 매각
입력2004-12-17 09:42:21
수정
2004.12.17 09:42:21
코오롱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그룹 5개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하나은행 주식 536만주(1천340억원 상당)를 주당 2만5천원선에 매각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열사별 매각 주식은 ㈜코오롱 422만4천265주(1천58억1천800만원), 코오롱건설24만9천250주(62억4천400만원), 코오롱유화 64만6천313주(161억9천만원), 코오롱글로텍 19만9천996주(50억1천만원), 코오롱정보통신 4만1천526주(10억4천만원) 등이다.
코오롱그룹은 "앞으로 주력계열사를 위주로 인당 생산성 향상, 한계사업 합리화등의 구조조정과 부동산 등 비영업자산의 매각작업 및 자본유치 활동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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