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은행소유한도 10%로 확대

은행소유한도 10%로 확대 이르면 연말께 은행 주식보유 한도가 현행 4%에서 10%로 확대될 전망이다. 그러나 소유한도 확대에 따라 은행을 소유하는 기업의 계열사들은 감독당국으로부터 은행에 준하는 엄격한 검사를 받는 등 사금고화 방지를 위한 제반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관련기사 재정경제부는 3일 상반기중 ▦은행 소유한도 확대 ▦산업자본의 금융지배 방지 ▦은행 대주주 적격성 기준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은행 소유제도 개선방안을 상반기에 마련, 하반기중 은행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시행시기는 입법시기에 따라 유동적이나 입법이 조기에 이뤄질 경우 연내 개정법이 시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금융발전심의회 은행분과위원회는 ▦은행 소유한도 10% 확대 ▦책임경영체제 확립 ▦내국인 역차별 해소 등을 재경부에 건의했다. 금발심은 또 은행 소유규제 완화는 금융감독제도의 정비과정과 금융지주회사 설립 및 운영과정, 금융ㆍ기업 구조조정 과정 등을 감안해 추진하되 ▦은행 대주주에 대한 엄격한 적격성 요건 규정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관련 감독기준 강화 ▦대주주 계열기업에 대해 은행에 준하는 엄격한 검사 실시 ▦소유제한 완화와 동시에 지배구조 정비, 소유권에 바탕을 둔 경영권행사 여건 마련 등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의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