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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회사채 유통수익률 보합세
입력1998-09-28 15:29:00
수정
2002.10.21 21:50:08
정부의 금리인하 의지 재확인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회사채 대규모 발행, 시중은행 총파업 우려등으로 인해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28일 채권시장에서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경제관련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추가 인하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금리하락 분위기가 감돌았으나 시중은행 총파업 예정등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
또 삼성전자가 내달 5,000억원에 달하는 회사채를 추가 발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채권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지난주말과 같은 12.40%를 기록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10.35%를 나타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신규발행물인 대우 5,000억원이 13.55%, LG건설 400억원이 13.30%, SK상사 300억원이 13.50%에서 매매됐다.
경과물인 LG전자 50억원이 12.35%, 삼성전자 50억원이 12.43%에서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지난주말보다 0.20%포인트 상승한 8.50%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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