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준영 전남지사등 26일 방북
입력2007-10-02 16:57:18
수정
2007.10.02 16:57:18
박준영 전남지사를 비롯해 전남 지역 단체장들도 오는 26일 북한 방문길에 오른다.
2일 전남도와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에 따르면 박 지사와 전남시장ㆍ군수협의회 회장인 정종득 목포시장 등 전남도 내 시ㆍ군 단체장 10여명이 26일부터 29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28일 평양시 만경대구역 칠골동에 지난 4월 착공해 설립한 콩 발효식품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콩 발효식품 공장은 대홍수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공급을 위해 설립돼 하루 2만명에게 청국장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민 남북교류협의회는 북한 측 민족화해협의회와 협력해 2003년 평남 대동군에 농기계 수리 공장을 세우고 지난해에는 평양에 1만6,500㎡ 규모의 친환경 남새공급소를 조성하는 등 민간 교류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남도민 남북교류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일관성 있게 민간 차원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해 앞으로 남북 간의 교류가 활발해져 통일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