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연구원은 “태광의 4분기 실적은 매출 988억원(+5.7%QoQ, +19.2%YoY), 영업이익 142억원(+35.3%QoQ, -21.4%YoY)로 전망된다”며 “지속적인 신규수주 및 생산설비 확장에 따른 매출증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익률 역시 지난 분기의 일회성요인들을 감안한다면 정상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팅업종에 대한 부정적 의견으로 제시되는 국내 플랜트 신규수주 부진은 앞으로 태광의 실적추정에 중요변수로 작용하진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여전히 충분한 전세계 EPC업체들의 수주잔고가 향후 수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중동에서 검토중인 메가프로젝트(쿠웨이트, 알제리)들이 빠르면 2H13에는 발주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전방산업은 여전히 견조한 상황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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