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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다 특허 출원
입력1999-11-23 00:00:00
수정
1999.11.23 00:00:00
박형준 기자
이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개월간 무려 1만6,300여건을 특허출원해 2위인 대우전자(8,700여건)와 큰 차이를 보였으며 현대자동차(7,560여건), 대우자동차, 현대전자, LG전자, LG반도체 순이었다. 포항제철은 8위에 랭크됐고 만도기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1,260여건의 특허를 내 10위권에 들었다.순위안에는 전자업체가 1위 삼성전자를 비롯해 5개나 돼 전자산업이 특허출원의 산실임을 보였다. 현대차와 대우차, 만도기계는 자동차산업이 독자기술을 쌓아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제특허분류 방식인 IPC분류에 따라 9개월간의 출원특허를 분야별로 보면 전기전자(H)가 3만2,111건으로 단연 많았다. 분리·혼합·성형 등 처리조작(B)이 2만2,952건으로 그 다음이었으며 물리쪽 특허(G)도 1만8,458건이나 됐다. 기계공학·조명·무기·폭파분야를 뜻하는 F도 1만5,600건이 넘는 특허가 출원됐다.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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