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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 동양기전(13570)
입력2003-04-15 00:00:00
수정
2003.04.15 00:00:00
한기석 기자
실적 호전 소식과 액면 분할에 따른 유동성 강화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주가는 전일 보다 195원(10.89%)가 오른 1,985원으로 마감됐다. 전일에도 9.15% 오르며 100만주 이상 거래된 데 이어 이날도 430만주가 거래되는 등 활발한 매매를 보이고 있다.
동양기전은 이날 공시를 통해 올 1ㆍ4분기 매출액이 5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같은 실적 호조세와 함께 주가 상승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주식 유동성 문제가 최근 액면분할로 인해 해결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이날 메리츠증권은 동양기전의 현재 주가가 펀더멘털 대비 부담 없는 가격이라며, 적정주가 2,500원에 `강력매수(Strong Buy)`를 제시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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