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사진)을 9월 중순 경 국내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말부터 전국 병ㆍ의원에서 가다실을 접종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가다실은 세계최초의 암 예방백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품. 9~26세 여성이 6개월에 걸쳐 세 차례 주사를 맞으면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MSD는 출시를 기념해 9월18일까지 서울ㆍ부산ㆍ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12차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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